창녕군,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대군민 홍보 강화
창녕군,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대군민 홍보 강화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12.06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코로나19 단P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대군민 홍보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한정우 군수가 지난 2일 주요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최근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는 등 코로나19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군민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한 달이 경과한 시점에 최근 고령자 및 아동․청소년들의 확진자 급증으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위중증 환자 발생률이 의료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웃돌고 있는데다가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국내에서도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정부에서도 지난달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 계획을 유보하고 4주간 현 수준을 유지하며 오는 6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허용인원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 제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전면 확대 등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대 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추가 접종, 그리고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기본접종 참여를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한정우 군수는 “전 공무원들은 연말연시 모임․행사 등 사적모임 등에서 각별히 조심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고, 코로나19 대응에도 한치의 오차 없이 총력 대응하기 위해서는, 군민들께서도 절대 방심하거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변함없이 더 조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