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설 명절 대비 '선물꾸러미 기획회의’ 개최
밀양시 설 명절 대비 '선물꾸러미 기획회의’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12.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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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물산(주), 지난 추석 선물꾸러미 문제점 개선과 상품구성, 판매일정 등 논의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다가오는 설명절 대비를 위한 ‘2022년 설명절 꾸러미 판매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2020년 추석 꾸러미를 시작으로 4회째 명절 꾸러미를 기획하고 있으며, 농가 직거래를 통한 우수한 상품 판매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 추석 꾸러미는 1만1462세트 4억2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 참여업체 및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밀양물산(주) 박석제 대표와 설 명절 꾸러미 판매에 참여할 20여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석 꾸러미 판매 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 논의 및 2022년 설 명절 꾸러미 상품구성, 판매일정, 판매 후 상품하자에 따른 사후처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회의에 참석한 참여업체에서는 “밀양시와 설 꾸러미 판매에 적극 동참해 홍보와 판매를 할 것이다”라며, “전국적으로 판매되는 만큼 상품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 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제 밀양물산 대표는 “밀양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우수한 농·특산물로 구성된 설 명절 꾸러미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며, 밀양물산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물산(주)은 제수용 과일, 한우·한돈 세트, 아라리쌀 등 40여 종의 제품으로 2022년 설 명절 꾸러미를 12월 27일부터 사전예약주문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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