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규모 3116억 확보
밀양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규모 3116억 확보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12.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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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시장, 조해진 의원에 국회차원 적극협력 요청 '밀양시 혁신 발전' 기대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311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내년도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를 위해 시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했다.

또한 박일호 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조해진 국회의원과 국회 정기회 전 2차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국회차원에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밀양시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발로 뛴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

특히, 국회 교육위원장인 조해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밀양 발전의 현안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 의원은 정부안에 미반영된 밀양 국립무형유산원 건립 17억 원, 국립밀양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15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8억 원, 중촌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0억 원 증액, 하남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3억 원 등을 추가로 반영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신 조해진 지역구 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확보한 예산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내년도 국도비와 관련, “모든 예산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재원이지만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재정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