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6일 온라인 전시회 개막
고양국제꽃박람회, 6일 온라인 전시회 개막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1.1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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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 수출 유망 품종 등 31개 홍보관 운영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경기도 유망 화훼류의 해외 인지도 향상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전시회 ‘GFE2021 (Korea Gyeonggi Flower Exhibition)’를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의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수출 상담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훼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한다.

가상 전시회장은 야외 정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식물과 꽃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고, 경기도 대표 수출 유망 품종관 (장미, 국화, 선인장·다육), 주요 기관별 전시관 (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화훼 생산자·유통기업관 (한국화훼농업협동조합, 경기도 소재 화훼 수출 업체, 협회, 및 생산 농가) 등 31개 온라인 홍보관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의 참가업체들은 사전에 매칭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 바이어들과 전시 기간 동안 온라인(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해외 화훼시장 판로 개척을 추진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경기도 화훼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 화훼류의 판로 개척과 해외시장 발굴 에 최선을 다해 위축된 국내화훼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