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선정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대학 지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필승코리아 펀드 공익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필승코리아 펀드를 운용해 적립한 공익기금 12억원을 산업부가 선정한 소부장 기술전략 자문대학(12개 대학)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NH-Amundi자산운용이 지난 2019년 8월에 출시한 소부장 민간 1호 펀드다. 글로벌 무역여건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 ·성장성을 갖춘 국내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금융은 다양한 공익상품 개발 등을 통하여 국내 산업발전은 물론 각종 공익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