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한 해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단체)를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행사는 최소 인원으로 유공자 표창(군수표창:양순자, 한동원, 군의장표창: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 진달래로터리클럽, 기관장표창:김영구·엄숙자, 최옥연, 최연화, 이현분), 개회사 및 축사, 2021년 활동 영상 상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진행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홍천군 지역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지역감염도 증가해 비대면 행사로 축소 진행됐다.

허필홍 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후원자·자원봉사자분들의 수많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문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눔 실천을 전개한 후원자·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 나눔실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는 희망을 불어넣은 한 해가 됐다는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 나눔과 봉사의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행사는 백신 2차 접종 완료한 수상자와 최소한의 인원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헸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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