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 청년앙상블, '위니블리스'가 위드코로나로 지친 대전시민들의 일상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위니블리스 에어라인'이란 타이틀로 연주회를 연다.

우리나라에서 출발한 “음악 세계 여행”이 서유럽 6개국을 투어할 예정으로, 돌아온 한국에서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는 스토리텔링을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세계 명곡과 위니블리스의 리더 김해미의 해설로 무대에 오른다.

위니블리스는 다섯 가지 악기로 구성된 '마이크로 오케스트라' 실내악단이다. 

피아니스트 김해미(리더)와 강정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소나와 김도희, 플루티스트의 공혜린, 클라리네티스트 나윤석, 첼리스트 임찬미와 박재은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다채로운 악기 구성을 특징으로 다양한 편성을 고루 활용하며 관객에게 흥미롭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해마다 참신한 컨텐츠를 무대에 올리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2019~2020 5회·6회 대전음악제', '2019 대전시립박물관 제주오현전 개막공연', '2019 러시아 우수리스크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2020 대전예술의전당 온라인 콘서트 퇴근길ON', '2021 대전문화재단 지역명소 상설공연', ‘2021 대덕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쉼표 콘서트’ 등 다양한 곳에서의 활동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위니블리스 활동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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