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고용지표 부진·오미크론 공포에 하락
美 뉴욕증시, 고용지표 부진·오미크론 공포에 하락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2.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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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0.17%↓ S&P500 0.85%↓ 나스닥 1.92%↓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금요일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와 고용지표 부진에 다시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2% 가깝게 급락했다.

현지 시각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9.71p(0.17%) 떨어진 3만4580.08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300p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또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38.67p(0.85%) 하락해 4538.43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5.85p(1.92%)나 급락해 1만5085.47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92%, S&P500은 1.22%, 나스닥은 2.62% 각각 하락한 채 한 주 거래를 마쳤다.

11월 미 고용보고서는 시장 예상보다 저조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1만명 증가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 예상 57만3000명에 크게 못미치는 결과다. 

미 CNBC는 "라이언 디트릭 LPL파이낸셜 수석 시장 전략가는 '오미크론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실망스러운 일자리 수와 맞물려 투자자들이 주말을 앞두고 투매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0% 내린 7122.32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전장보다 0.44% 떨어져 6765.52에 장을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0.61% 내린 1만5169.98로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전장보다 0.68% 하락해 4080.15로 장이 마감됐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24달러(0.4%) 내린 배럴당 66.2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2월물 금 선물은 전일대비 21.20달러(1.2%) 상승한 온스당 1783.90달러를 기록했다.

bth7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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