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6%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후보는 2주 전 같은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했지만, 이 후보는 5%포인트 올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각각 5%를 얻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34%, 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이 각각 3%로 뒤를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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