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12.03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 무안면행정복제센트는 2일 무안면 자원봉사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무안면 자원봉사회에서 배추 500포기를 준비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았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무안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달되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김장김치를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김장김치가 있으니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민자 자원봉사회 회장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한 달에 한 번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날’을 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도 김장 김치를 담그기 힘든 취약계층에 김장을 나누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