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SK렌터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2.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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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복지혜택 지속 확대 노력 인정받아
SK렌터카 로고.
SK렌터카 로고.

SK렌터카는 지난 1일 창사(옛 AJ렌터카) 이래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SK렌터카는 지난해 통합법인 출범 후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운영, 직장 어린이집 설치, 가족 돌봄 휴직 등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더불어 수유실, 회복실, 의무실 등 모성 보호 공간 조성·운영, 가족 휴양 시설 제공, 가족 건강검진 지원, 자녀 학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장기근속 휴가 지원 같은 직원 복지 혜택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SK렌터카는 지난 6월 가족친화인증 서류심사와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9월 관련 기관의 현장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기업 승인을 통과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오는 2024년 11월 말까지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자격을 인정받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일과 삶의 균형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