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이달부터 18세 이상 청장년층에도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18~49세 연령층도 기본접종 완료 후 5개월(150일)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접종은 4일부터 받을 수 있다. 다만 잔여백신으로는 이날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본접종 완료 4개월 기준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12월 한 달간 사전 예약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한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최종환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로 기본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추가접종 간격 5개월+유예기간 1개월)을 설정했다”며 “12월 20일부터 운영 예정인 방역패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접종이 필수이므로 접종간격 내 꼭 추가접종에 참여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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