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2일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관계사의 성장전략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고 발표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인사를 통해 최규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는 유지됐고 현임 위원장도 유임시켰다. 이와 함께 신규임원 4명을 선임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측은 “관계사의 성장 전략인 파이낸셜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을 위한 EGS(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재 육성 등 공통 인프라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거점 구축 및 미래‧친환경 사업 기회 발굴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 SK는 그룹 일괄 발표 없이 관계사 별로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SK 관계자는 “각 이사회가 중심이 돼 파이낸셜스토리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했다”며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이사회 중심 경영이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의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남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 주요경력 >
-2020.01 SK SUPEX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 겸 환경TF장
-2018.04 SK SUPEX추구협의회 Global사업개발담당
-2012-18 제주항공 대표이사
-1997-12 East Gate Capital Management
-1995-97 Pacific Gemini 자산운용
-1992-95 Sit/Kim 자산운용
-1989-92 씨티은행 기업금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