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창원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12.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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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일 소방본부 소회의실에서 소방활동 방해사범 관련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진해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일 소방본부 소회의실에서 소방활동 방해사범 관련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진해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일 소방본부 소회의실에서 소방활동 방해사범 관련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진해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변성근 대응예방과장을 비롯해 진해경찰서 형사과장 등 6명이 참석해 소방활동 방해사범 대응 시 원활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증가하고 있는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대한 소방특사경 업무 범위와 주취자 대응 등 기관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도 교환 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창원시에서 발생한 소방활동 방해 사건 총 19건이며, 소방활동 방해사건 모두 주취자에 의한 음주 폭행이다. 현재 창원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은 34명이 지정돼 법제도를 바탕으로 소방분야 수사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변성근 대응예방과장은 “소방대원이 안전해야 창원시민이 안전하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의견교환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해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