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업복합도시에 '1048세대 푸르지오' 이달 공급
음성기업복합도시에 '1048세대 푸르지오' 이달 공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1.12.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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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들어서는 충북 음성 1군 건설사 아파트
음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이달 충북 음성군 성본리 음성기업복합도시에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4~110㎡ 총 104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주택형별 가구 수는 △74㎡A 155세대 △74㎡B 51세대 △84㎡A 426세대 △84㎡B 208세대 △84㎡C 50세대 △110㎡A 79세대 △110㎡B 79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북 간 경계에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다. 작년 7월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 1000억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물류센터를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계획권이 충청권 9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음성군도 포함됐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2008년에 공급된 '음성SK뷰' 이후 10년여 만에 음성군에 조성되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다양한 설계 경험을 집약해 음성의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어 푸르지오의 명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음성에 약 10년 만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단지 인근으로 자이(예정) 등이 들어서 음성에서는 보기 드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며 "음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 구성은 물론 평면, 조경 등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