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서비스업 대출 34조 증가…부동산업 12조
2분기 서비스업 대출 34조 증가…부동산업 12조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2.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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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부동산업 대출액 5조 증가...역대 최대 증가 폭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지난 2분기 부동산업을 포함한 서비스업 대출이 34조원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147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말보다 42조7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전분기 대비 1분기 증가 폭(42조1000억원)와 비교해 6000억원 확대된 수치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대출금이 33조7000억원 늘며, 1분기(31조1000억원)보다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특히 부동산업 대출 증가액은 1분기 7조1000억원에서 2분기 12조1000억원으로 5조원이나 늘었다. 2분기 증가 폭은 지난 2008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크다.

한국은행은 관계자는 "부동산업 대출이 12조1000억원 늘어난 것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늘어 시설자금 대출이 8조9000억원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도·소매업 대출 증가 폭도 일부 소형소매점 매출 감소 등으로 1분기 7조5000억원에서 2분기 8조원으로 확대됐다.

bth7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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