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일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 영입을 발표한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2일 민주당사에서 김 전 부사장을 선대위 영입인재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 전 부사장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어떤 직책과 역할을 맡을지는 발표 시 공개된다.

'쌀집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김영희 전 부사장은 MBC 예능 '일밤'의 간판 코너였던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느낌표', '나는가수다' 등을 연출한 스타PD다. 

애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 선대위에서 홍보 부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나, 이 후보 측 합류가 결정됐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김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