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건물 환경개선 공사 특별 점검
캠코, 국유건물 환경개선 공사 특별 점검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2.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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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및 감리업체와 대전시 문평동 옛 대덕경찰서 현장 방문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국유건물 환경개선 공사 현장에 대해 1일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시공사, 감리업체와 함께 대전시 문평동 옛 대덕경찰서 '국유건물 환경개선 공사' 현장에서 1일 특별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노후 건물 내 작업으로 인한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캠코의 건설현장 '안전 최우선 원칙' 실천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현장에서는 발암물질인 석면 해체 및 제거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이에 대해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기본 안전시설 및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안전사고 예방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캠코는 국유재산 활용도와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옛 대덕경찰서 건물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2월9일이다. 공사 완료 뒤에는 대전광역시 '로봇·드론 지원센터'로 활용된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노후건물 공사현장에는 예상치 못한 위험요인이  있어 작은 방심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캠코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근로자 보호와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와 경각심으로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CEO 특별 안전점검', '부사장 안전간담회' 등 경영진 주도의 사고예방 활동과,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과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으로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