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지속적인 지역맞춤형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2년도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과 진로탐색활동을 적극 지원할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상호 연계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연계 진로프로그램, 지역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가치·인성교육, 신직업창직·창업교육, 미래교육, 직업인 멘토교육, 대학생 진로멘토교육, 진로체험버스, 고등학교 진로동아리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경기도 진로·직업 멘토단’을 양성하여 운영된 ‘파주 꿈만세 드림 멘토링’을 통해 초·중·고 멘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기반 상시 멘토링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언택트 파주 진로박람회 개최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진로교육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해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된 진로교육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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