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코로나 극복
성주,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코로나 극복
  • 신석균 기자
  • 승인 2021.12.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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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운영, 공유재산 효율성 강화 등 통해 건전 재정 확립

경북 성주군은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입 확충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회계운영, 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립하고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방세외수입 확충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 1000억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체납액 정리분야에서도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 추진,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로 안정적 세원 확보에 주력하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실적과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세정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정부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연초부터 전 부서가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와 일자리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주요 사업별 집행계획에 따른 순기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1/4분기 소비·투자분야 경북도 군부 2위의 실적을 거두었다.

군은 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억5000만원 확보 등 총 사업비 64억 5천만원으로 성주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사무 공간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청 별관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병환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합리적인 지방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