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보건소, 방역 소독기 무상 대여 주민들 큰 호응
예천보건소, 방역 소독기 무상 대여 주민들 큰 호응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1.12.01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지역 확산 예방.방역 사각지대 해소

경북 예천군보건소는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 방역 소독기 무상 대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독기를 구매하기 어려운 일반단체나 자영업자,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방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했으며, 보건소와 11개 보건지소에 휴대용 방역 소독기를 비치했다.

소독기가 필요한 사업장이나 주민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나 거주지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 간단한 안전교육 후 당일 오후 6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해 편의점, 학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대여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 대여 사업은 주민 자율방역을 유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