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여성 1인 가구에 안전방범 4종 세트 지원
창원, 여성 1인 가구에 안전방범 4종 세트 지원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12.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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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홈 지원사업’ 시행... 주거침입.폭력범죄 예방

경남 창원시는 여성 1인 가구에게 안전방범 4종세트를 지원하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50가구다. 안심홈세트 구성은 스마트도어 벨, 호신용경보기, 문열림 센서, 창문잠금장치 4종이다. 창원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관할 구청 가정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2020년 여성안심 홈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안심홈세트는 호신용 경보기를 추가해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단독1인가구가 아니더라도 미취학아동을 양육하는 한 부모가정(모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월세 보증금 금액이 적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지하, 반지하 등)를 우선 선정한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주거침입 및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안심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