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21 우수 착한가격업소’ 4곳 선정
부산 ‘2021 우수 착한가격업소’ 4곳 선정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1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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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집.풍미추어탕 등... 서민경제에 크게 기여

부산시가 ‘2021 우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시는 ‘2021 우수 착한가격업소’ 별미집(서구 서대신동), 풍미추어탕(남구 감만동), 로뎀국수칼국수(사상구 주례동), 희망통닭(동래구 낙민동)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식당 등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624곳이 지정되어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개월간 구·군 추천과 서면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우수업소 4곳을 선정했다. 이들 업소는 가격 외에도 위생, 품질과 서비스, 사회봉사 등 4가지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윤빈 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가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맛과 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 나눔활동에도 앞장서는 업소들”이라며 “시민분들께서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