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공간디자인전공 졸업작품 전시회
신한대 공간디자인전공 졸업작품 전시회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1.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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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空 감각感’ 주제... 10일부터 온라인 공개
(사진=신한대)
(사진=신한대)

경기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공간디자인과는 제5회 졸업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사이트 신한대 공간디자인갤러리에서 과 4학년들의 무르익은 결실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는 2022년 12월10일까지 유지한다.

작품전 주제인 ‘공空 감각感’은 공간디자인과 학생들의 가치관을 담아 새롭게 탄생한 타이틀이다. ‘비어 있던 공간을 하나하나 채워감으로써 그 안에 있는 타인에게 눈, 코, 귀, 혀, 살갗을 통해 바깥의 어떤 자극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세기 현대는 더욱 지적이고 예술적이며 문화적이고 과학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시대로서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요구하고 있다. 기능적인 디자인이 아닌 삶으로서 철학과 디자인에 임할 때라는 뜻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공간디자인과 제5회 졸업 전시회는 박효철 교수, 조은란 교수, 이선민 교수의 지도하에 35명의 졸업예정 학생들이 4년 동안 열정을 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결과다.

지도교수는 학생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을 존중하며 그 안의 장점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 때문에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더욱 기대된다.

조은란 주임교수는 “이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공간디자인과 학생들 모두에게, 여호와 이레(Jehovah-Jireh)의 축복을 통해 세계 속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