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기센터,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우수 기관상 수상
창원시 농기센터, 경남도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우수 기관상 수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1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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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11회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2천만 원을 받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평가 기준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친환경지구 및 단지의 친환경 인증율, 道 전략품목 육성, 경남 공익형 직불제 추진 실적 등 11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친환경농업육성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쌀 생산단지 지원 △친환경 토양개량제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비 지원 △친환경쌀 학교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년도 대비 친환경 인증면적 증가, 2021년도 시 자체 사업예산 투입실적, 친환경집적지구 면적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 중이다. 농업분야의 기후위기 극복방안은 친환경농업실천”이라며 “이번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시군 수상을 통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친환경농업의 확산 및 정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