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 성료
수출입銀,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 성료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1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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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제1차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를 무사히 치렀다고 1일 밝혔다. 

(사진=수출입은행)
(사진=수출입은행)

EDCF는 장기 저리의 원조 차관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이다. 수은의 EDCF 환경사회자문회의는 EDCF사업의 환경사회 이슈에 대해 사전에 외부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신설됐다. 자문위원은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협회 등 환경분야의 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자문회의가 출범함에 따라 EDCF사업 실행 시 야기될 수 있는 환경사회위험을 사업 초기 단계부터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환경사회 정책 흐름 파악과 EDCF 세이프가드 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 예방적 차원에서 개별사업의 준비현황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자문회의에선 EDCF 세이프가드 정책을 점검한 후 인도와 엘살바도르에서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의 환경사회위험과 저감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