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군민의 날을 맞아 1일 군청 상황에서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2021 ‘철원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현종 철원군수가 직접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6개 분야 16명이 선정된 시상식에는 ‘김충무공대상’에 육군 제3사단 공병대대장 이성준 중령이, 향토문화상 박종민, 효행상 안옥화, 봉사상 정희순, 체육상에는 한승섭 씨가 각각 수상했다.

6.25 및 해외참전 보훈상에는 이상우(6.25참전유공자회 철원군지회), 권오종(월남전참전자회 철원군지회), 박형수(상이군경회 철원군지회) 씨가 받았다.

대민봉사상 군(軍)행정 부문에서는 오세열 원사(제3사단), 강신규 원사(제3사단), 장동훈 상사(제6사단), 이현철 원사(제6사단), 김태호 중사(제5사단), 김우도 원사(제5여단)가 수상했다.

소방행정 부문에는 박성우 소방위(철원소방서), 경찰행정 부문에 김정권 경감(철원경찰서), 교육행정 부문에 이효실 주무관(철원교육지원청)이 보람과 기쁨을 맛봤다.

이현종 군수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지친 군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주고 철원군민의 긍지를 드높이신 분들께서 수상해 매우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수상자들의 귀감 사례를 본받아 역동적이고 활기찬 희망 철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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