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가 대구에 다 모인다
패션 전문가 대구에 다 모인다
  • 대구/김천식기자
  • 승인 2009.10.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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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패션페어·SFAA컬렉션 14-16일 엑스코서 개막
전국 패션 전문가들이 대구에 다 모인다.

패션 전문전시회’2009 대구패션페어’와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컬렉션이 오는 14일부터 16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는 100개사 200부스 규모로서 패션의류관, 패션소재관, 토탈패션관, 천연염색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시품목은 여성복, 스포츠웨어, 캐주얼웨어, 한복, 핸드백, 넥타이, 선글라스, 악세서리 등이다.

한편,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로 구성된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의 2010 SS 컬렉션이 엑스코 3층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10월 14일 오전 11시 30분 Doho의 개막쇼를 시작으로 3일간 14회 열리는 이번 컬렉션에는 대구 5명(도호, 잉어, 최복호, 아임홍, 이진옥), 서울 9명 (박항치, 진태옥, 박윤수, 박동준, 설윤형, 최연옥, 신장경, 김동순, 김철웅) 등 우리나라의 대표급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SFAA컬렉션이 지방에서 개최되는 것은 2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대구와 서울의 소통 및 소재와 패션의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컬렉션의 특징으로는 대구의 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서울의 SFAA 디자이너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이 무대에 오르게 됨으로서 대구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