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5123명(지역 3893명, 해외 35명)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중 환자는 723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사망자도 34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5만2350명이 됐다.
전날(3032명)보다 2091명 늘었다. 직전 최다 기록(지난달 24일 4115명)보다는 1008명이 증가했다.
5000명대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10개월여 만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723명으로 전날(661명)보다 62명 늘었다.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환자 수도 역대급 규모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3658명이 됐다.
전날 나이지라아를 방문한 부부가 오미크론 감염 의심사례로 첫 보고됐다. 이 결과는 이날 오후 9시께 확인될 예정이다.
오미크론 사례로 확인될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변이까지 광범위한 전파 우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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