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길림양행 협업 간편식으로 차별화
세븐일레븐, 길림양행 협업 간편식으로 차별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1.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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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프 시즈닝 활용 간편식 5종 출시
한 소비자가 세븐일레븐에서 바프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한 소비자가 세븐일레븐에서 바프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견과류 전문기업 길림양행과 손잡고 바프(HBAF) 시즈닝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길림양행과 차별화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사 간의 상품개발 기술을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 내놓은 ‘허니버터 아몬드’와 합친 ‘바프허니버터팝콘’은 베스트 상품들을 제치고 스낵과자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바프 기획개발팀과 4개월간 바프 아몬드 상품에 사용되는 대표 시즈닝들과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카테고리별로 어울리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기 위해 수차례 테스트를 거쳤 탄생했다.

구체적으로 ‘바프 콘치즈김밥’, ‘바프 마늘빵맛샌드’ ‘바프 허니버터버거’, ‘바프 허니버터크림빵’, ‘바프꿀물’ 등 총 5종이다.

‘바프 콘치즈김밥’은 매콤한 떡볶이 소스로 양념한 밥에 옥수수,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토핑하고 바프 군옥수수맛 시즈닝을 뿌려 완성했다.

‘바프 마늘빵맛샌드’는 샌드위치 빵에 에그샐러드와 햄치즈를 넣고 진한 갈릭소스를 듬뿍 발랐다.

‘바프 허니버터버거’는 허니버터 시즈닝과 사과잼을 넣어 만든 에그샐러드에 치킨패티 등을 담았다.

‘바프 허니버터크림빵은 아몬드 슬라이스를 토핑한 부드러운 빵 사이에 달콤한 허니버터크림을 듬뿍 발라 만들었다.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바프꿀물’은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성했다.

김고은 푸드팀MD는 “바프 아몬드 시리즈는 허니버터 맛부터 여러 가지 맛이 MZ세대들과 외국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바프와 컬래버레이션해 편의점 간편식 상품들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