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생활쓰레기 12.67% 감소
동해, 생활쓰레기 12.67% 감소
  • 동해/김상태기자
  • 승인 2009.10.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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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09년을 쓰레기 제로화(Zero Waste)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2010년까지 생활쓰레기 발생량 20% 감소, 재활용량 30% 늘리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2030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9월말까지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총 발생량이 2만9,620톤에서 2만5,865톤으로 12.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동해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운영위원장 박남순)에서 관내 10개 동의 종량제 규격봉투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성상을 표본 조사한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50.5%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시는 시민에게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재활용품 선별 현장체험, 학생봉사활동 등 시민동참을 유도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폐기물은 재활용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형 도시를 만들기로 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수거와 음식문화 개선운동인 ABC take out 운동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