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익산시립예술단 목요예술무대' 12월 개최
'2021 익산시립예술단 목요예술무대' 12월 개최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1.11.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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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12월 3주간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2021 익산시립예술단 목요예술무대'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각 예술단이 매주 다른 주제로 공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은 12월2일로 익산시립풍물단(예술감독 김익주)의 “F.E.S.T.A(축제)”이다. 이 작품은 마칭 & 브라스와 함께 신나는 축제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두 번째 공연은 12월9일에 진행하는 익산시립합창단의 “쉼, 내일을 위해” 로, 기쁨, 위안, 희망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크리스마스 케롤 및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곡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마지막 공연은 12월16일이다. 익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종필)의 “양곡 소세양의 세월(世越), 춤으로 풀다”다. 이 작품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소세양의 일생을 엿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각양각색으로 준비한 이번 “목요예술무대”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티켓이 배포되고 이후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를 통한 관람이 가능하다.

예술의전당 오은희 관장은 “각각의 시립예술단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이겨내는 익산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올 한해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