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아이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
오픈아이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 기탁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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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발굴 입주기업…1000만원 이어 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전경. [사진=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전경. [사진=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개발업체 오픈아이티는 올해까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 대학발전기금으로 누적 3000만원을 기탁했다.

29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오픈아이티는 올해 대학발전기금으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2000만원을 전했다. 앞서 오픈아이티는 1000만원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기탁한 바 있다.

홍성표 오픈아이티 대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에 작은 보답을 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운 시간을 보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발굴한 입주기업 오픈아이티는 IoT 시스템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며 IoT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픈아이티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꾸준한 정부 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돼 ‘인공지능형 유해조수 퇴치 시스템 개발’, ‘반려동물의 식사량과 행동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형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등으로 대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픈아이티는 대기업, 전문 기업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구 인력을 교육하고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또 오픈아이티는 이형기 위드시스템 대표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개발자가 필요한 인력시장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지원을 확장한다.

특히 오픈아이티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내 유관부서 연계를 통해 관련 전공 재학생 기업실무연수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2명의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전공 재학생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함께 오픈아이티, 관련기업 취업 연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1년 경영평가에서 사업계획의 달성도, 적정성, 지원프로그램 구성, 외부기관 연계정도, 내부자원 활용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