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뉴 렉스턴' 60대 한국도로공사 안전 순찰차 공급
쌍용차, '올 뉴 렉스턴' 60대 한국도로공사 안전 순찰차 공급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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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서 다양한 목적 활용
한국도로공사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되는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한국도로공사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되는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60여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했다. 또 4트로닉(Tronic) 시스템은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해 고속도로 안전 순찰 차량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다양한 사양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돼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돼 가능했다”며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 뿐만 아니라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차종을 육·해·공군 등 공공기관에 지휘차량, 업무용 차량을 지속 납품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