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교육지원청은 미래 인재육성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역의 풍습과 예절, 문화 등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익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3일, 25일, 26일 3일간 영양군 석보면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지역 문화유산 체험학습 을 진행했다. 

28일 군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비초등학교와 일월초등학교 공동으로 참여했고 체험학습의 목적은 공동 교육과정 지역 문화유산 체험학습으로 코로나19로 인해 1회 체험인원이35 명으로 제한된 학년군으로 진행 하기로 하고, 첫날 23일에는 양쪽 학교의 1, 2 학년, 25일에는 3,4 학년 학생들이 예절체험, 연잎밥상체험, 다도체험학습,을, 26일에는 5,6학년 학생들이 연잎밥상체험, 다도체험, 조리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체험학습의 일정 모두를 함께 한 수비초등학교 이준복 교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이 진지하게 참여 하면서 부족한 일정을 아쉬워 하고 한번더 기회를 가져 주기를 바랬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교육지원청 이 경 교육장은 "이번 두개 학교의 학생들이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 공동 교육과정 지역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익히며 마음 한곳에 소중히 간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두학교 학생들이 공동교육과정을 함께해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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