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 친목회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여식은 교직원친목회 임원을 비롯한 박희옥 학생취업처장, 장학금 수여 대상 학과 학과장과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보건행정과 1학년 전소현 학생 등 7개학과 7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총 350만원이 전달됐다.

교직원친목회는 2002년부터 장학기금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은 회비로 지금까지 총 217명에게 1억4690만원을 지급했다.

교직원친목회 장학기금 운영위원회 이현주(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위원장은 “도움을 주시는 선, 후배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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