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7일부터 11월24일까지 공동육아나눔터 맞벌이자녀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어린이 중국어 교실을 운영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중국어 교실은 홍천군 평생학습 특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의 학업성취도를 통한 학부모들의 관심변화를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중국어수업과 함께 조기교육을 진행하여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본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사업 운영을 완료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참가자뿐만 아니라 강사로 파견되는 결혼이민자에게도 강화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성립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다.

어린이 중국어 교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어와 함께 중국나라에 대한 문화도 같이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놀이와 함께 번갈아가며 이론수업을 진행하니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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