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617명, 나흘 연속 최다… 신규 확진 3901명 (종합)
위중증 환자 617명, 나흘 연속 최다… 신규 확진 3901명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1.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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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0명에 육박했다.

특히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600명대로 집계되며 나흘째 최다치를 기록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938명)보다는 37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30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최근 1주간(11.20∼26)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205명→3120명→2827명→2698명(당초 2699명에서 정정)→4115명→3938명→390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617명으로 집계되며 지난 23일 549명, 24일 586명, 25일 612명에 이어 연일 최다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사망자 수는 전날 기록한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치인 39명과 동일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882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서울 1739명, 경기 1115명, 인천 245명 등 수도권에서 총 3099명(79.8%)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경북 116명, 대구 103명, 부산 96명, 충남 87명, 경남 86명, 강원 53명, 전북 45명, 대전 44명, 전남 38명, 제주 32명, 광주 30명, 충북 25명, 세종 15명, 울산 13명 등 총 783명(20.2%)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