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시설 발전 앞장
헥톤프로젝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시설 발전 앞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1.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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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연과 MOU 체결…더 나은 돌봄·운영환경 조성 기대
(왼쪽부터) 이동우 헥톤프로젝트 본부장,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 최현 전공연 회장, 박순자 전공연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헥톤프로젝트]
(왼쪽부터) 이동우 헥톤프로젝트 본부장,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 최현 전공연 회장, 박순자 전공연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헥톤프로젝트]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는 지난 25일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시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노인성질환 등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급식·요양,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9인 이하의 소규모 시설로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을 제공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은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인 ‘또하나의가족’을 활용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케어 협력 프로그램의 구축·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헥톤프로젝트는 전국 2500여곳의 병·의원에 EMR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을 운영 중이다.

헥톤프로젝트는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EMR 네트워크와 노인요양시설에 특화된 플랫폼 론칭·운영 역량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공연은 전국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표하는 단체로 소속 회원 기관 모두 노인 존엄 케어 실천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합회 회원들의 돌봄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할 전망이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더 좋은 돌봄 시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공연과 협업을 시작으로 시설 운영자를 위한 또하나의가족 시설 전용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현 전공연 대표는 “지역과 상호교류로 상생협력 모델 발굴, 더욱 고차원의 케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헥톤프로젝트와 시너지를 통해 노인을 존엄하게 모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