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사이버가정학습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충남사이버스쿨이 학생부문과 학부모 부문에서 각각 장관상인 우수상을, 학생 2명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들이 에듀넷과 16개 시ㆍ도교육청에서 무료로 운영 중인 사이버가정학습을 이용해 보고 이를 통해 얻은 교육적 경험 및 활용 노하우(Know-How)와 느낀 점을 제출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우수 활용사례 학생부문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게 된 김다현(서산 가사초교 5학년) 학생은 “방과후 충남사이버스쿨의 화상강의와 여러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선생님에게서 받는 수준별 개별학습 때문에 요즘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는 국호정(탑동초교 학부모)씨는 글을 통해서 “충남사이버스쿨로 인해 보습학원을 보내고 싶은 미련을 떨쳐 버릴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사이버가정학습을 통해 다양한 우수 콘텐츠로 공부하다보니 성적도 많이 올랐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를 안내해 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며 충남사이버스쿨의 우수성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사이버스쿨의 활용이 10월 들어 연간 접속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사이버스쿨이 학력증진을 위한 자기주도적학습의 대안으로 활성화 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좋은 결과가 연이어 나와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오는 12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