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보, 강원도와 '2022 강원세계 산림엑스포 숲 조성' MOU
KB생보, 강원도와 '2022 강원세계 산림엑스포 숲 조성' MOU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1.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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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세번째부터)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이사, 전길탁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25일 강원도청에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숲 조성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생명보험)
(왼쪽 세번째부터)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이사, 전길탁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25일 강원도청에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숲 조성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생명보험)

KB생명보험이 강원도,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와 강원도청에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숲 조성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강원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KB생명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에 1억원을 후원하고 강원도와 공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참여한다.

고성에 조성될 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은 총 1만㎡(3025평) 규모다. 엑스포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한 숲으로 활용되며, 엑스포 종료 후 주차장 부지도 추가로 나무를 심어 숲으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생명보험은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그 책임을 다하며 고객 참여형 ESG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오는 2022년 5월4일부터 6월5일까지 약 한 달 간 고성군 토성면 세계잼버리 수련장과 설악과 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속초·인제·양양·일원에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