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정신건강복지센터-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내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 임직원의 정신건강증진과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질환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울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합동 인식개선 캠페인, 위기 직장인 심층상담과 치료·자원연계 및 정신건강정보를 교류한다.
김성은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원전종사자의 정신건강은 원전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고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한울본부 내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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