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기센터, 제2회 도시농업 문화축제 개최
창원시 농기센터, 제2회 도시농업 문화축제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11.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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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 도시농업과 농업테마파크에서 제2회 도시농업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 도시농업과 농업테마파크에서 제2회 도시농업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 도시농업과 농업테마파크에서 제2회 도시농업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도시농업 문화축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일상회복에 맞춰 대면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라디엔티어링·전시 부스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은 200세대가 신청했고, 세대별로 1개의 키트를 배부 받아 강사의 진행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만드는 체험이다.

도시농업의 소개와 도시농업 관리사 되는 법 등 도시농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농업 홍보관과 유용곤충 체험관,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수익금 전액이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되는 농산물 팜마켓과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창원농업문화관, 아열대식물원, 아열대시범포 등 도시농업과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라디엔티어링도 또 하나의 즐길 거리이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도시농업 문화축제는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힐링이 되어 줄 쉼터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