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색 반영 짜장·단팥·카레빵 등 5종 탄생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구 소재 ‘카페 더 꿈’에서 인천 시그니처빵 시식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시그니처빵은 인천의 특색을 반영한 짜장빵, 단팥빵, 백령도 자색고구마빵, 카레빵 등 총 5종으로 탄생했다.
개항으로 대표되는 인천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던 구가 제안했으며, (주)더꿈이 주관하고 SK네트웍스㈜ 워커힐 조리팀 베이커리가 지원해 개발을 본격화한 지 약 8개월 만에 이날 시식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시식회는 영화감독 봉만대 감독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시식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앞으로 시그니처 빵의 품질을 높이는 데 반영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빵을 만듦으로써 인천의 명성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으로도 제공할 수 있어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 시그니처빵이 인천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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