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4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금촌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정책에 맞춰 신설된 시 아동보호팀과, 경기고양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경찰서, 파주시교육지원청 등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의 신고의식 제고와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주요 내용으로 아동학대 O·X 퀴즈,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2020년 아동학대 통계 현황, 아동학대 버려야 할 편견,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 등을 담았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2년에는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설치해 아동보호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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