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원광보건대학교 미용봉사단이 진안 용담면 5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미용 봉사를 했다. 

용담면은 "지난 24일 원광 보건대 미용봉사단이 방문해 관내 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재능 나눔 대학별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 사업’ 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재능 나눔 대학별 특화 마을 조성 활동 지원 사업으로 원광보건대 미용피부 화장품과 헤어전공 동아리 재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재능기부 미용 봉사를 통한 참교육 현장이 조성됐다.

이날 용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원광 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유현주 전임 지도교수 및 재학생 등이 현직 프로 디자이너 10명과 함께 재능기부 이.미용봉사로 모발(커트, 퍼머, 염색) 및 두피관리 등을 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발과 염색까지 마친 어르신은 “학생들의 마음씨가 너무 곱다. 이러한 일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재준 용담면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원광 보건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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