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예술지원사업 운영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예술지원사업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1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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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지원사업
(사진제공=홍천군건강가정)
(사진제공=홍천군건강가정)

강원도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운영하였다고 25일 전했다.

다문화가족 문화예술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 가족의 문화욕구 충족 및 사회통합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으로 이루어진 한국전통춤단원 6명, 태국전통춤단원 4명, 캄보디아전통춤단원 5명으로 총 15명의 예술단원들이 참여했다.

꿈다울예술단은 여러 차례 국내 및 해외에서 공연을 하며 위상을 떨쳤으나 이번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공연이 아닌 비대면공연의 일환으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갈고닦은 실력의 공연 영상을 촬영하였다.

이번 공연 영상에서는 한국무용의 고운 춤선과 태국전통춤의 신나는 가락, 캄보디아전통춤의 우아한 움직임을 볼 수 있고 각 나라의 노래와 춤이 주는 색다른 묘미를 느껴볼 수 있다.

꿈다울예술단의 단원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공연하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연습한만큼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하며 “얼른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사람들 앞에서도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꿈다울예술단의 공연 영상은 홍천군가족센터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비치된 QR코드가 담긴 배너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