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집중 점검
강동구,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집중 점검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1.11.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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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주류취급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집중 점검
서울시 강동구가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사진=강동구)
서울시 강동구가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사진=강동구)

서울시 강동구가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수능시험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다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행위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인원 및 시간제한 준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청소년 주류 판매·제공 행위 △전자출입명부·발열체크 실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며, 이를 위반한 업소 및 이용객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주민들께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시점에서 코로나 예방에 대한 인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