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3차 도시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흥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정책포럼은 인구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시흥시의 스마트한 성장 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시 관계자,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며, 공사 유튜브 채널인 흥행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1부에서는 △스마트 도시의 미래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실감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김기윤 성결대학교 교수) △공원도시, 시흥의 전략(안승홍 한경대학교 교수) △효율적인 도시통합운영 센터 운영(김영혁 오산시 과장)의 연구 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국토연구원 스마트도시센터장인 이재용 스마트도시건축학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2부에서는 협성대학교 정규상 교수, 순천향대학교 박종기 교수, 수원대학교 이형석 교수, 시흥시 신제승 시민안전과장, 시흥도시공사 이재혁 미래전략실장이 심층 토론에 참여한다.

시흥시 도시발전 정책의 3대 키워드인 교육, 공원, 안전 중심의 ‘스마트 시흥’으로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ICT 환경 조성 및 스마트 시티 구현 방향과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정책포럼이 ‘스마트 시흥’으로의 성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온라인 생중계되는 만큼 시흥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시청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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