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도로교통공단 손잡고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
그린카, 도로교통공단 손잡고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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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일환…서약·이벤트 참여 시 최대 2만원 혜택
그린카 ‘스타트 세이프’(Start Safe) 캠페인 이미지. [이미지=그린카]
그린카 ‘스타트 세이프’(Start Safe) 캠페인 이미지. [이미지=그린카]

롯데렌탈 공유차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타트 세이프’(Start Saf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안전한 공유차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의 3대 원인으로 △안전운전 불이행(57%) △신호위반(11%) △안전거리 미확보(11%)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이용자들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이용자는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된 웹사이트에서 렌터카 교통사고 3대 원인, 공유차 안전수칙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3000원 할인 쿠폰을 받는다.

또 안전운전수칙에 대한 항목을 읽고 서약완료 버튼을 누른 이용자에게는 7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서약 후 내년 2월28일까지 무사고로 누적 주행거리 200킬로미터(㎞)를 달성하면 안전운전 인증 쿠폰 1만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추가로 제페토에서 도로교통공단 부스를 활용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서약’ 부스 앞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그린카 인스타그램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그린카 2시간 이용쿠폰을 지급한다.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금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사례 관련 각종 통계자료 등을 공유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린카는 안전운전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실제 블랙박스 영상의 사고 현장을 활용해 더욱 실질적인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해 지난 9월 ESG 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스타트 그린(Start Green)’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중 도로교통공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첫 발을 내딛는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은 안전한 공유차 문화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그린카의 의지가 투영됐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소비자들의 혜택도 고려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그린카는 이용자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